요즘처럼 국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할 때는 청년들의 구직이나 창업이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안산시는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중심의 젊은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문을 연 청년 푸드 창업센터. <br /> <br />한식과 양식, 중식, 제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작은 점포 7곳이 몰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점포마다 한 명의 사장 겸 주방장이 주문을 받아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데 모두 젊은 청년들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와 안산시가 만든 이곳에 무료로 입주해 3개월간 영업하면서 기술과 경험을 쌓고 독립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월 2차 입주자로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공유주방에서 일하며 대기하는 예비창업자도 여럿입니다. <br /> <br />[김효진 / 매니저 : 이렇게 3개월 동안 무상으로 조금이나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갖춰서 나가면 아무래도 실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.] <br /> <br />안산시가 민선 8기 출범을 계기로 '청년도시' 조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5천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청년 강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합니다. <br /> <br />벤처기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업도 유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청년창업학교와 창업보육센터, 디지털혁신센터도 신설하거나 확장합니다. <br /> <br />[이민근 / 안산시장 : 가장 생산적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치면서 결혼, 자녀의 출산 이런 부분이 갖춰질 수 있는 연령층이기 때문에 청년들의 미래를 꼭 안산시가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른 지자체보다 청년 기본소득 등 청년예산 비율이 높은 안산시가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첨단혁신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252119072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